오리엔탈리즘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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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미숙의『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민족,섹슈얼리티,병리학』과
박노자의『하얀가면의 제국: 오리엔탈리즘,서구중심주의 역사를 넘어』,『당신들의 대한민국』을 바탕으로 우리의 민족주의와 인종주의의 극복, 그리고 사회 안에서부터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서 밖으로도 오리엔탈리즘을 극복하고 세계화 시대에 발맞출 수 있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과정과 방법을 탐색해 보았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들어가서
①민족주의와 인종주의에 대한 담론
②역사교과서, 국민을 만드는 도구
③한국사회의 고질병-학벌중심주의
④남녀차별, 서구중심주의, 그리고 오리엔탈리즘
3. 나오면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현재 세계는 종전이후 이데올로기와 민족갈등을 넘어서서 세계화라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대를 맞이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세계는 점차 국경이 없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무한한 경쟁체제에 진입하여 온 인구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요건중 하나는 바로 60억 지구 인구의 문이 열린 만큼 다양해진 민족들과 생활방식의 차이를 알고,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함께 그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는 열린 사고방식이다. 유교적 사고방식의 잔재와 과거 대원군 시절의 쇄국주의 정책으로 외국에 대한 타자성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지만,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80만 명을 넘어섰다는 사실은 우리의 사고가 많이 개방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극복해야할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 그 숙제는 단일민족으로서 지나친 자부심을 갖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민족주의’적 의식과 당해봤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는 ‘인종주의’의 오류를 극복하는 것이다. 아울러 근대화가 되기 이전까지 사회 속 ‘타자’로 구분된 여성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와 우리의 잠재적 인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서구 우월주의’에 관한 문제점 역시 극복해야할 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귀화한 러시아출신의 박노자 교수는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新한국인’의 입장에서 다수의 책을 집필했는데, 그 중 『당신들의 대한민국』과 『하얀가면의 제국』의 일부와 한국의 지식인 고미숙의 『한국의 근대성-민족, 섹슈얼리티, 병리학』을 소개하려 한다.
우선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박노자는 ‘당신들’이라는 조금은 불쾌한 어감의 단어를 사용하여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꼬집어 비판하였다.
참고 자료
고미숙,『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민족․섹슈얼리티․병리학』(책세상,2001)
박노자,『하얀가면의 제국: 오리엔탈리즘,서구중심주의 역사를 넘어』(한겨례,2003) 3부
『당신들의 대한민국』(한겨례,2001) 3부와 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