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3.2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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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소리 감상문
국악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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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난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이다. 재즈, 팝, 클래식, 오페라, 포크, 가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모은다. 물론 국악도 가끔 듣는 편이다. 그러나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국악에는 많은 관심이 없었다. 접할 기회도 자주 없었거니와 이론에만 치우친 교육에 신물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나에게 있어서 국악이란 항상 음도 없이 나무 튕기는 소리만 나고 가사를 들어도 이해 못하는 음악, 그러나 반드시 감상하고 아름답다고 써야할 음악이었기에 일부러 국악 감상을 피한 것 같다. 그러던 내가 국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우연한 기회에 아는 형과 함께 그 형 친구의 국악 공연을 보러갔다. 실제로 보게 된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리고 난 국악을 실제로 보고 들으면서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이후로 난 ‘어차피 학교에서 나중에 국악을 배우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하루 빨리 국악을 배우고 싶다.’라고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국악에 관해 관심도 많아졌다. 사실 직접 국악 공연을 보러 갈 기회가 별로 없었다. 지금까지 나는 직접 가서 보고 들은 것은 4번뿐이다. 나는 한국의 소리 첫 수업에서 국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운 후, 국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지루하고 듣기 어렵게만 생각했던 국악이 참 아름다운 음악이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 레포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심 기대를 하고 국립국악원 예악당으로 갔었다. 하지만 프로들의 공연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갈 젊은 세대들의 무대’ 라는 제목의 대학생들의 공연이었다. 그래서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나의 편견은 금방 없어졌다. 아무리 대학생들이라지만 정말 프로답게 훌륭하고 아름다웠었다. 눈으로 보는 시각적으로는 ‘아름답다‘라는 말을 많이 썼지만 소리를 통해서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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