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상문 ] 영화 ` 제 8요일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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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상문 ] 영화 ` 제 8요일 `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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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른 인생을 사는 아리와 조지가 만나는 날인 제 8요일.

먼저 <8요일>이 뭘까 생각해 봤다. 일주일은 7일.. 8일째 되는 날은 일주일에 시작인 또 다른 하루가 된다. 신이 천지를 창조할 때 6일이 걸렸고 7일째는 쉬었으니 다시 시작되는 8일은 천지의 부활, 곧 인간성의 재생을 의미 하는 건 아닐까? 집으로 돌아가 강의시간에 다 못 본 <제8요일>를 다시 보았다.
일 중독증에 걸린 아리.. 냉정하고 이기적이고 꼼꼼하고 출세지향적인 세일즈기법의 강사인 아리도 그의 일에서 만큼은 빈틈이 없지만, 그의 사적 생활은 황폐하다. 일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그의 사생활은 망가져가고, 정신없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아무도 그를 기다려주지 않는 집에 돌아와 외로운 자신과 직면할 때는 지독히도 외로운 가냘픈 한 인간임을 느낀다. 인간을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회(환경)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공동체 속에 살아간다는 것이다. 하물며 사파리에 동물들도 떼를 지어 함께 보호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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