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을 포커스로 본 영화 노트북
- 최초 등록일
- 2008.03.2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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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노트북 감상문_여성노인을 포커스로 본 영화 노트북_
영화 노트북에 나타난 여성노인의 삶과 노인복지에 대해 감성적으로 써놓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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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 가슴 뛰는 사랑을 시작하던 때.
세상의 모든 노래가 내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았고, 모든 러브스토리가 내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았던 그 시절. 사랑에 빠진 여자의 눈으로 본 노트북은 내게 그저 아름다운 영화일 뿐이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동경해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는 이야기는 훗날 나도 내 사랑과 평생을 사랑하며 살다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함께 아름다운 죽음을 맞고 싶다는 소망이 생기게 했다.
그 후 몇 년이 흐른 지금 어느새 나는 나의 가슴을 뛰게 하던 그 남자와 결혼을 하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으며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한 가정의 엄마와 아내로서의 역할만을 강요 아닌 강요를 받으며 점점 여자로서의 나만의 공간이 없어짐을 가끔 아쉬워한다.
예전의 우리가 가슴 뛰던 그때. 곁에 있어도 항상 보고 싶어 하던 그때를 종종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성복지 시간에 다시 보게 된 노트북은 노인여성을 포커스로 보는 한편 내게 상큼했던 예전의 연애시절을 생각나게 했다. 앨리와 노아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여름날의 사랑을 보면서 우리들의 사랑을 다시 생각나게 하면서 추억에 젖는가 싶더니 나 자신이 앨리가 되어 완전히 몰입되어 버렸다. 시간이 모자라 보지 못한 결말까지도 기어이 다시 보고야 말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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