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의 택리지
- 최초 등록일
- 2008.03.1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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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환의 생애와 택리지의 내용
건축적 해석
목차
1.이중환의 생애
1.1 연보
1.2 생애
1.3 개혁사상
1.4 인문지리학 연구
2.택리지(擇里志)
2.1 저술동기
2.2 택리지의 내용
- 복거총론(卜居總論)
3.건축적 해석
3.1 택리지와 풍수지리설
3.2 택리지 가거지 조건의 현대적 해석
본문내용
이 책은 유통경제의 증진에 따라 사회적·경제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라 지역적 특화와 변모가 일어나고 있었던 18세기 중엽의 조선의 국토와 사회의 변화를 거시적이고 종합 적으로 조망하여 오늘날까지도 당시 사회를 파악하는 자료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책이다. 또한 기존의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했던 지리서들과 달리 생활권 또는 지역권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서술한 점 등을 들어 근대지리학의 맹아를 제시한 책으로 꼽기도 한다.
3.건축적 해석
3.1 택리지와 풍수지리설
도성·사찰·주거·분묘 등을 축조하는 데 있어 재화를 물리치고 행복을 가져오는 지상을 판단하려는 이론으로, 이것을 감여, 또는 지리라고도 한다. 또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풍수가 또는 풍수선생·감여가·지리가·음양가 등으로 부른다. 그들은 방위를 청룡·주작·백호·현무의 4가지로 나누어 모든 산천·당우는 이들 4개의 동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하였고, 어느 것을 주로 하는가는 그 장소나 풍수에 따라 다르게 된다. 그리고 땅 속에 흐르고 있는 정기가 물에 의하여 방해되거나 바람에 의하여 흩어지지 않는 장소를 산천의 형세에 따라 선택하여 주거를 짓거나 조상의 묘를 쓰면 자손은 그 정기를 받아 부귀복수를 누리게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풍수지리설과 다르게 지리적인 명당뿐만이 아닌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을 명당으로 보았다. 즉 택리지에서의 가거지의 조건으로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명당인 지리와 함께 생리, 인심, 산수를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생리는 경제적기반이 유리한곳 한마디로 먹고 살기 좋은 곳을 말하며, 인심은 이웃 사람들의 인심이 좋은 곳을 말하고, 산수는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말하는데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 살면 저절로 그 환경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는 것이다.
3.2 택리지의 가거지 조건의 현대적 해석
참고 자료
전미경 1995 「“택리지”의 가거지 경관특성에 관한 연구」
이중환 「택리지」 을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