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바람을 탄 핸드볼
- 최초 등록일
- 2008.02.11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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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을 통해 관심이 증폭된 핸드볼 경기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비인기 종목 핸드볼
2.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3. 달라진 핸드볼 경기장
4. 문제는 ‘우생순’ 이후다
본문내용
1. 비인기 종목 핸드볼
국내 핸드볼, 특히 여자핸드볼의 역대 전적은 자못 화려하다. 서울올림픽 1위, 바르셀로나올림픽 1위, 아틀란타 올림픽 2위, 아테네올림픽 2위 등 세계 무대에서 동양인의 체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자핸드볼은 그동안 최강의 전력을 자랑해왔다. 그러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꺼지면 현실은 너무나 초라했다. 현재 남자 5팀(74명), 여자 6팀(77명)의 실업팀이 운영 중이지만 끊임없이 해체의 위기에 시달리고 있으며, 여자핸드볼의 경우 광주시청, 알리안츠생명의 연쇄 해체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던 효명건설의 부도 등 악재가 이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 2007년은 한국 핸드볼에 있어 최악의 한 해였다. 잠깐이나마 국민적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무대인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중동국가가 실권을 장악한 아시아핸드볼연맹(이하 AHF)의 텃세에 밀려 베이징행 티켓을 빼앗긴 것.현장에 있던 다른 나라 취재진들도 반발할 만큼 AHF는 극심한 편파 판정을 남발했지만 국민적 공분도 잠시, 한국 핸드볼의 억울함은 금세 뇌리에서 잊혀가고 있었다.
2.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생순, 관객수 3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
문소리 김정은 주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제작사의 집계에 따르면 ‘우생순’ 2월 현재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 하였다. 10일 개봉일 하루 전인 9일 ‘우생순’은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흥행세를 이어온 외화 대작들을 제치고 4개 주요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싹쓸이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보여줬던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담았다. 김정은과 문소리 김지영 조은지 등 출연배우들은 실제 핸드볼선수와 같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10개월간 땀과 눈물을 흘리며 열연했다. 특히 김정은은 훈련 도중 골반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영화 제작 당시 우생순의 성공은 쉽게 장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스포츠서울
매일경제일보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