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
- 최초 등록일
- 2008.01.06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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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 안재욱 교수의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의 서평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기로 작성하실 경우, 3 ~ 4페이지 정도 나오는 분량이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서론... 시장경제? 경제의 순리
2. 본론... 신자유주의는 양극화를 확대시켰나?
3. 결론... 얽힌 실타래를 푸는 방법, ‘시장경제’
본문내용
3. 결론... 얽힌 실타래를 푸는 방법, ‘시장경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생산 조직으로서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생겨난 조직이다. 기업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한 기업은 자신은 물론 소비자와 근로자 모두를 위하게 된다. 기업의 이익은 결코 소비자와 근로자의 희생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시장경제를 주장하는 논리가 흔히 기업을 위한 논리, 한국에서는 특히 재벌을 위한 논리로 오해받고 있지만, 사실은 소비자를 위한 논리다. 시장은 비인격적인 것이어서 그 기업이 어떤 기업이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기업에게는 상을 주고 그렇지 않은 기업에게는 퇴출이라는 벌을 준다. 반면에 정부에 의한 상벌은 다분히 인격적인 것이며 자의적인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 의한 판단보다는 시장의 판단에 맡겨져야 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완전경쟁시장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장이다. 현실의 시장 작동을 현실에서 불가능한 완전한 상태와 비교하면 언제나 문제점, 즉 ‘시장실패’가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비교는 잘못된 것이다. 비교는 현실에서 존재 가능한 것끼리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장은 ‘정부의 간섭을 받는 시장’과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정부가 간섭하면 정부실패‘가 일어난다. 시장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프리드만이 주장한 바와 같이 시장실패를 정부실패로 대체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시장이 활발하게 작동할수록 경제가 발전한다.
참고 자료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안재욱|삼성경제연구소|200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