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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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그간 중학교시절부터 접해왔던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책과 비슷한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의 본래 의도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인 만큼 내용에서 정말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아닌 공부를 못하는 원인 중심으로 책을 집필하여 나의 지금까지의 행동들과 대조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전부는 아니였지만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상당수의 내용들이 지금까지의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가고 나 자신도 수없이 생각했던 것은. 파트2의 목표에 관한 내용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정말 어린 시절부터 목표가 없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루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거나 시간과 노력 투자가 싫어서도 아니었다. 목표를 왜 가져야하는지 이유조차 몰랐던 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학기 초에 의례적으로 하는 장래희망에 관한 조사 칸에는 항상 형식적인 직업이 쓰이곤 했다. 법관 혹은 프로듀서. 실제로 되고 싶지도,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냥 선망의 직종 혹은 돈을 많이 벌거나 하는 이유로 장래희망을 적고는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로를 선택하면서도 나에겐 고민조차 없었다. 단순히 취직을 생각하면서 공대를 선택했고 그 결과는 나에게 있어 더없이 나빴다. 그 후 군대에서 나의 진정한 목표를 찾게 되었다. 군 생활 중 자원봉사로 고아원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나의 적성을 찾게 되었고 목표가 생겼다. 목표가 생기니 공부도 어렵지 않았고 결국 내 꿈인 교대에 올 수 있었다.
이렇게 학창 시절을 보낸 나에겐 목표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파트2에서 소개하고 있는 목표는 이런 장기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간단한 일에도 해당된다.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절약을 하거나 모든 일에는 목표가 필요하다고 이 책에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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