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감사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3.03.20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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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어머니 연기의 최고봉인 김혜자 배우가 책을 냈다. 개인적으로 '우리들의 블루스'와 '눈이 부시게'를 최근 몇년간 본 드라마중에서 최고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중심에는 물론 김혜자가 있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인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니 조금 새롭게 다가온다. 마냥 화려하고 편한(?)줄로만 생각했던 톱스타들이 막상 그렇지 않다는 것과, 오히려 불규칙적인 스케쥴로 건강이나 패턴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보인다.
막상 김혜자는 학창시절 배우로써 주목받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은 그저 국어 시간이면 책 잘 읽는 정도의 평범한 아이었다고 한다. 특별히 예뻤다거나 뛰어나 재주꾼도 못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이나 교사들이 별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책에서는 김혜자 본인이 촬영한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 드라마 소개의 일부분을 통해 본인이 깨달았던 삶의 배움, 통찰 등에 대해서 말한다. 우선, 김혜자는 인생에서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 연기자로 살아오면서 몰입의 순간들을 많이 가진 것이라고 말한다. 나를 잊고 몰입할 때 오히려 본인의 연기가 가장 좋았고, 또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했다. 그런 몰입과 행복의 순간을 계속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대해 삶에게, 신에게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린다고.
그렇게 몰입하는 순간 인생의 허무와 고통, 슬픔, 갈등, 부질없는 생각들을 다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어디에도 물들지 않은 순수한 나 자신이 되고 어느 때보다 행복할 수 있었다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것들이 다가오고 유혹한다. 평생을 살면서도 이전처럼 한가지 직업만을 가지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능력과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되고, 한가지만 파는 사람들은 시대에 뒤쳐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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