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헌법재판제도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2.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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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그대로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제도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교수님의 성향에 따라
장평과 자간, 편집용지등을 많이 늘렸고 글자포인트가 10 이기 때문에
원래대로 한다면 분량이 1,2장 늘어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에 입학한 지는 1년하고도 반이 훌쩍 지나버렸고, 법학과에 들어온 지는 벌써 한 학기가 지났다. 내가 흔들리거나 시덥잖은 슬럼프를 겪을 때 마다 ‘내가 대학에 왔구나, 내가 법학도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으로 날 일으켜주는 건 아마도 다름 아닌 리포트일 것이다. 고등학교 땐 대부분이 객관식 시험인데다가, 입시라는 장벽에 부딪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대학은 다르다. 여태껏 내가 써왔던 리포트들은 대개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었다. 게다가 1학기와 마찬가지로, 헌법 과목의 리포트는 다름아닌 “독후감” 이다. 사실 1학기 때도 요놈의 독후감 때문에 혼쭐이 났었다. 솔직히 인권의 역사니, 권리의 역사니, 무지한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부분들이었고 그런 책 내용이 아무래도 난해했다. 더군다나 독후감을 4,5장이나 써야한다니,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우습게도 ‘역시 어른이 되긴 힘들어’ 이었다. 하지만 오늘, 지난 학기에 내가 썼던 총 두 개의 독후감을 훑어보니 내가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느새 인권이니 권리를 운운하는 대학생이 된 것 이다!
교수님의 수업계획서에 적힌 리포트 책 중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책은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제도” 이었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 헌법재판제도에도 무지한 내가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제도를 흥미로워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아예 하얀 도화지에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채워나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또한 같은 문제라도 우리나라뿐 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재판을 내릴지 항상 궁금했었기에 개강을 하고 나서 바로 도서관을 찾았다. 확실히 1학기 때 읽었던 인권, 권리에 관한 책보다 나의 구미를 당기기에 알맞았다. 책은 1994년에 출판된 것으로 꽤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상태가 좋아서, 지난 번 읽었던 책들보다 보기가 편했다. 책은 대륙법계 국가의 제도, 영미법계 국가의 제도, 마지막으로 꼭 알고 있어야하는 우리나라의 헌법재판관 선출제도로 이루어 져있었다. 일단 세계 각국 나라의 헌법재판제도를 알기 전에, 각국의 커다란 공통점과 차이점부터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1994년 출판,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