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여성학 시간에 서평으로 썼던 글입니다.
A4용지 두장 반 분량이니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성학이라는 수업을 처음 듣던 시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를 읽으면서 ‘나 자신은 여와 남을 차별하지 않는가’라는 명제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어렸을 때부터 당연시 여겼던 것들이 생각해보면 다 차별이 아닐 수 없다. 하다 못해 필자의 말대로 결혼식에서 신랑이 먼저 입장하고, 신부가 나중에 입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가부장적인 제도, 남성주의적인 생각이 타파되었을 때, 남성 또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주제를 여성의 초점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히 여기는 것은 ‘여성문제’는 여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 여자’모두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때까지 남, 여 차별문제나 여성부의 입장이 모두 여성들만의 생각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남자 작가의 글은 신선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을 가부장적 제도가 몸에 박혀있는 한국 남자들에게 한번씩 권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