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로써의 영화 밀양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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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밀양을 영상예술적 관점에서 해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밀양. 화제 뒤에 가려진 영상예술
- REALITY
- 빛
- STORY
#1 밀양의 초입
#2 종찬 과의 만남
#3 또 하나의 일상
#4 복선
#5 사건
#6 다시 찾은 희망
#7 절망과 빛을 향한 도전
#8 아무 말 없이 이야기하는 결말
- 음악
- 영상 자체로써의 예술성
- 영화, 예술로써의 정체성
- 결론
본문내용
밀양. 화제 뒤에 가려진 영상예술
이창동 감독의 장관직 수행 후의 첫 복귀 작. 주연배우 전도연의 깐느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밀양’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처음 제작발표회를 할 당시에는 전자의 이유 외에는 영화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후자의 이유로 인하여 ‘밀양’은 어쩔 수 없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영화라는 것은 장르, 스토리, 배우, 영상 등의 내적인 요소는 물론 그 제작과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외적 요소와의 복합체이다. 밀양은 외적인 요소들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었고, 아쉽게도 이로 인해 이 영화의 내적인 요소 즉, 이 영화 그 자체는 화제 뒤에 가려졌다.
영화는 영상예술의 하나의 큰 부분이다. 영화는 ‘움직이는 영상’이라는 기본적인 시점에서 영상예술의 범주에 포함되며 실제로 영화는 현재까지도 그 엄청난 상업적인 파급효과가 상재함에도 불구하고, 영상예술로써 인정하고 있다. ‘밀양’은 이러한 영상예술로써의 시점에서 보았을 때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화제 뒤에 가려진 ‘밀양’의 예술로써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극장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며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예술이란 바라보는 사람이 갖는 심상이 곧 그 정확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REALITY
영화 ‘밀양’은 리얼리티를 철저히 살려냈다. 그 시공간이 되는 ‘밀양’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예쁘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그 속에 등장인물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울려 있다. 이는 조금 이지러져있고, 불편한 모습일 때도 있지만 이러한 리얼리티는 역설적으로 이 영화를 진짜 영화다운 영화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