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1.1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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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남한산성>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소설 줄거리에 치중하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작가소개까지 폭넓게 다루었고
전체적인 글은 감각적으로 썼습니다.
목차
<그해 겨울을 기억하라-소설 『남한산성』 서평>
치욕의 공간, 남한산성
21세기에도 유효한 화두
그들이 전하는 말의 길, 삶의 길
유난히 혹독했던 그 해 겨울
지금 남한산성을 읽는 이유
본문내용
사람들은 승리한 역사, 영광의 역사만 기억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임진왜란은 알아도 병자호란은 모른다. 여진족이라 멸시하던 오랑캐에게 임금이 피를 흘리며 머리를 조아려야 했던 그날의 치욕은 기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가 치욕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치욕이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감당할 수 있기에, 앞으로 다가올 무수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같은 상황이 다시 올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기에.
그 해 겨울, 임금은 남한산성에 있었다.
소설 『남한산성』의 배경은 조선 인조 시대다. 작가 김훈은 이 책에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47일 간 벌어졌던 치열한 삶의 기록을 오롯이 담아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