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5.3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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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남한산성
Ⅱ. ‘남한산성’의 내용요약 및 줄거리 소개
Ⅲ. ‘남한산성’의 작품속 시대적 상황의 이해와 작품분석
Ⅳ. ‘남한산성’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Ⅱ. ‘남한산성’의 내용요약 및 줄거리 소개
인조 임금 14년 음력 1636년 12월 14일 청나라 군대가 우리나라를 쳐들어 와 지금의 개성을 통과하고 드디어 임금이 남한산성으로 파천하기로 한 날이다. 왕자들과 빈궁은 다행히 강화도로 갔으나, 너무 빨리 다가오는 적들 때문에 인조와 세조는 강화도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남한산성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여진족의 족장 누르하치가 만주의 모든 부족들을 합쳐서 후금을 세우고 스스로 황제의 누런 옷을 입고 칸 의 자리에 올랐다 쇠퇴해 가는 한족의 나라인 중국의 명나라는 이런 누르하치의 득세에 어찌할 수 없었고 여진족의 후금은 예의나 도덕이 부족한 나라였다. 누르하치가 죽자 그의 여덟 째 아들 홍타이지는 형들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 국호를 청 이라 부르게 하고 그는 조선이 명에 대한 사대를 끊고 청으로 바꿀 것과 왕자와 대신을 인질로 보내 군신의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해 왔다 이런 칸의 국서를 들고 온 사신들은 우리의 대궐 가까운 별궁에 머물면서 온갖 행패를 부렸다 그러나 조선은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 중 략 >
Ⅳ. ‘남한산성’에 대한 서평
언어의 화려함과 사고의 해박함에 대해 우선 경탄했다. 그렇지만 칼의 노래에서 느꼈던 충격보다는 덜 하였다. 단지, 공간적 배경이 너무나 친근한 남한산성이기 때문에 소설 속에 나오는 세세한 장소까지 머리에 남아있기에 조금 더 사실적으로 느끼며 읽어 나갔다.
병자호란때가 배경으로 인조 임금의 모진 아픔이 안타깝다. 아수라져 있는 피난길-. 그저, 1636년 12월 13일부터 47일간의 소설 같은 기록은 우리 이씨조선 왕국이 얼마나 기가 막힌 나라였는지를 깨우쳐준다. 전쟁은 비극이다. 처절한 역사 그 이면에 야사로 느껴지는 길라잡이이다.
전체적으로는 남한산성으로 몽진을 간 시기를 설정하여 소설을 썼지만 신분에 따른 심리와 입장을 그 사람들 편에 서서 나타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김상현에 대한 묘사는 작가의 고민을 잘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상헌은 주전파로써 전쟁을 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인간적인 면모 또한 부각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