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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의 인연을 읽고~

*복*
최초 등록일
2007.10.31
최종 저작일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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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천득의 인연을 일고 리뷰 단 거 예요~ 각주도 넣어서 교수님께 칭찬 받은 거고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이며, 정열이나 심오한 지성을 내포한 문학이 아니요, 그저 수필가가 쓴 단순한 글이다.” 저자는 책의 첫 내용을 이렇게 시작하였다. 수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처럼 많은 경험을 하지도 못했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은 평범한 숙녀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나는 솔직하고 꾸밈이 없는 깔끔한 책을 좋아한다. 또 내가 글을 쓸 때에도 솔직하게 쓰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일지라도 나는 수필이 좋다. 그 중 피천득의 “인연”이라는 책은 최근에 발견한 보물이다. 이 책을 몇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제야 접하게 돼서 너무나도 아쉬운 책, 마음이 훈훈해 지는 책, 거짓이 없고 솔직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엔 별 의미 없이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가 결국에는 단 시간에 책 한 권을 다 읽어 버렸다. 그 만큼 나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한다. “수필은 독자에게 친밀감을 주며,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와도 같은 것이다.”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와도 같다는 이 표현, 정말로 맘에 드는 표현 중에 하나이다. 또 이 표현 말고도 "나는 작은 놀라움, 작은 웃음, 작은 기쁨을 위하여 글을 읽는다." 이 글귀는 가장 공감이 가는 글귀이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귀로 자리매김 한 글귀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듯 책 속에서 나를 울리기도 하고, 웃기게도 하고, 깊은 회상에 젖게도 했다. 그 중 내가 눈물을 흘리며 읽은 글이 하나있다. 바로 ‘엄마’ 피천득, “인연”, 샘터, 1996년, pp.97~102
라는 글이다. 비록 아들의 입장에서 쓴 글이었지만 그의 어머니의 사랑과 그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실히 느껴져 이내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 어쩌면 나는 어렸을 적 엄마를 잃어 엄마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기에 엄마라는 두 글자에도 눈물이 흘렀는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말했다. “읽던 글을 멈추고 자기의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있다. 또 과거를 회상하다가 글에서 읽은 장면을 연상하는 적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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