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통적 외교원칙은 존재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10.22
- 최종 저작일
- 2006.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카우보이들의 외교사>>와 <<조지 W.부시 독트린의 역사적 기원;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세계안보’전략>>을 통해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상반된 이론을 살펴보도록 하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느님이 선택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했던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유토피아 같은 나라를 건설하고자 정치, 경제, 교육 문제등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식민지 시대부터 서구열강의 각축장이었고 유럽과의 교역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미국의 지리적 조건에서 외교정책은 어떻게 수립되었으며 지금의 미국의 외교정책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카우보이들의 외교사>>와 <<조지 W.부시 독트린의 역사적 기원;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세계안보’전략>>을 통해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상반된 이론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는 그동안 역사를 너무 도식화하고 일반화했다. 미국 외교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미국 외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이른바 ‘결정론’이나 ‘큰 그림big picture` 찾기에 안달했고 이데올로기의 편향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흔히 자본주의 침탈사 혹은 자유민주주의 팽창사로 미국 외교사를 이해하려 했고, 실리주의 혹은 이상주의의 단순 구도로 구분하였으며, 뒷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앞 시대를 재단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이 분명 미국을 이해하는 귀중한 단초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해석을 위한 해석’ 으로 역사를 너무 도식화한 것이다. 역사는 인간사(事)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수많은 개체들의 작용과 반작용이 복잡하게 맞물려서 발생하는 사건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칫 역사적으로 큰 사건일 수록 그것을 역사의 큰 틀에 묶어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흔히 그 역사의 큰 틀 역시 역사가들의 성향이나 판단에 의해 만들어지고 결빙된 것에 불과하다. 역사 해석의 편리한 ‘큰 틀’이나 ‘결과론적’ 현상에 의해서 역사적 사건이나 흐름을 끼워 맞추는 것은 역사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결과다.』
-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머리말
참고 자료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푸른역사, 김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