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관점의 장애인관에 대한 대안
- 최초 등록일
- 2007.09.2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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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 중 가장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는
의학적 관점에 의거해 표출된 여러 사안들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목차
1. 나의 장애인관
2. 장애인을 의학적 관점으로 본 증거들
1) 포털 사이트의 사전
2) 17대 대선 후보의 장애인관
(1) 민주노동당 17대 총선 공약
본문내용
1. 나의 장애인관
특수교육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장애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늘 한결같았다. 일부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부분에 결함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보충을 도와주기 위해 장애인이라고 따로 규정짓고 있기는 하지만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여기서는 짧게 부르기 위해 그냥 비장애인이라고 하기로 한다.)이나 스스로의 삶을 영유해나가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 결과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장애인이 특정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것은 비장애인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와주어야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공공연히 ‘장애인을 도웁시다.’ 라고 구호를 만들어 외치며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다른 존재로 분류해 버린다. 오히려 그런 시선들이 더 부담스럽지는 않을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것도 우스운 일이 아니가 싶다. 사실 장애는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다. 어느 글에서 보았는데 장애 중 후천적 장애가 89%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누가 가늠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은 장애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며 장애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뛰어난 본인이 장애인들을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은 마땅히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존재이다. 우리가 비장애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중에서도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해서 삶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이 사람들은 장애인이 아니라서 도와줄 필요가 없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