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역사를 통해본 중국과 한국의 궁궐과 왕릉
- 최초 등록일
- 2007.09.18
- 최종 저작일
- 2007.09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중국과 한국의 궁궐과 왕릉의 특징을 규모의 관점에서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을 상세히 묘사한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서 가장 괜찮은 레포트였다고 칭찬해주신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과 중국의 궁궐
1. 궁궐(宮闕)의 의미
2. 한국과 중국 궁궐의 공통점
3. 한국과 중국 궁궐의 차이점
Ⅲ 한국과 중국의 왕릉
1. 한국과 중국 왕릉의 비교
2. 한국의 왕릉의 특징과 구조
Ⅳ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지난번 김택민 교수님의 동양 중세사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중국의 역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호화롭고 창대하지 만은 않으며 오히려 중국의 역사가 어두운 그림자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내용은 기존의 내가 가지고 있던 중국에 대한 역사 인식과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내가 생각했던 그리고 배워왔던 중국의 역사 대부분은 한(漢)나라가, 당(唐)나라가, 혹은 수(隋)나라가 언제 한반도를 침략했으며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무엇이었는지, 혹은 우리나라가 중국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왔고 어떤 제도를 모방했으며 어떤 점에서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자주적이다라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역사 속에서 중국은 언제나 우리의 모방 대상이었고, 우리나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중국과 교류하는 것을 거의 당연시한다는 것이 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중국에 대한 인식이었다. 또한 그러한 생각은 현재 내가 학생들에게 수업을 할 때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있었다.
때문에 <3000년 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읽으면서 약간의 문화적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지금부터 서술할 ‘규모의 역사를 통해본 중국과 한국의 궁궐과 왕릉’에 관한 내용 역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한국의 궁궐과 능묘는 중국의 것을 그대로 1/10로 축소한 것이라는 나의 선입견을 깨뜨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단순히 규모가 크다는 것이 좋은 것인지, 왜 중국은 거대한 규모의 궁궐과 능묘가 축조되어야 했던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점에서 이번 보고서가 내 자신에게 있어서도 큰 의미가 될 것 같다.
Ⅱ 한국과 중국의 궁궐
1. 궁궐(宮闕)의 의미
‘궁궐’은 ‘궁(宮)’과 ‘궐(闕)’의 합성어로서, ‘궁’은 천자나 제왕, 왕족들이 사는 규모가 큰 건물을 일컫는 말이며, ‘궐’은 원래 궁 앞의 좌우에 설치되었던 망루와 같은 건물을 말한다. 따라서 궁궐은 고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국정(國政)을 총괄하고 또한 거주한 주택 및 부속건물들을 총칭하는 것으로서 그 존재를 통하여 왕권의 성장과 통치 조직의 강화를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