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나서..(서평,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9.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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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나서..(서평,독후감)
목차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나는 그저 쓸 만한 기계에 불과했다.
Ⅰ. 도쿄대생이 바보?
Ⅱ. 나는 쓸 만한 기계에 불과했다.
Ⅲ. 변화해야 할 것은
본문내용
나는 그저 쓸 만한 기계에 불과했다.
Ⅰ. 도쿄대생이 바보?
도쿄대생이 바보다..? 라는 늬앙스를 풍기며 다가온 자극적인 제목의 책, 흔히 도쿄대라하면 우리나라의 서울대와 맞먹을 정도의 일본 최고의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대학교라 생각하고 있던 나는 의아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지은이는 다치바나 다카시로 일본 최고의 지성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 생각에 이에 미치자 나는 잽싸게 다치바나의 프로필을 보았다. 도쿄대학교 철학과, 불문과 졸업, 도쿄대 강사역임. 일단 학력 열등감의 표출에서 나온 제목은 아니겠거니 했다. 또한 보다 상위의 레벨의 사람으로서 도쿄대를 무시하는 것에서 나온 것도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작가의 프로필은 나에게 작가가 도쿄대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그가 글을 쓸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쓴 글이라 알려주는 지표가 되었다.
처음엔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심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다. 대학순위 세계 14위에 빛나는 도쿄대, 나는 그 순위 150위밖을 맴도는 서울대에도 못 간(초등교사의 꿈을 위해 가지 않았다고 하고 싶지만, 기회가 가지게 된다면 가고 싶은 매력을 가진 대학임에는 틀림없다.) 한 명의 열외의 대학생으로서 책을 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글이 더해감에 따라 나는 뜨끔한 기운을 감출 수 가 없었다. 책에서의 도쿄대생의 모습은 도쿄대생 만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한 대학생이었던 나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