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의 발전방향
- 최초 등록일
- 2007.09.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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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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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어사전에서 ‘진정성’을 찾아보면 “참되고 올바른 성질”로 정의하고 있다. 공연예술계에서는 이 ‘진정성’ 대신에 ‘순수성’ 이라는 말을 더 즐겨 쓰는데 상업예술이나 대중예술에 속하지 않는 예술을 ‘순수예술’ 이라고 지칭하는 언어적 관습이 순수성의 가장 대표적 용례이다. 그런데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예술이 마케팅을 만나면 예술의 진정성은 시장의 경제논리와 타협하게 되고 예술의 순수성도 오염 된다” 는 경계와 우려의 목소리까지 못 들은 척하거니와 시대에 뒤떨어진 고집으로 무시하기에는 좀 불편하다.
지금 우리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한 번도 돈벌어 보자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고 선언해도 ‘순수성’ 그 자체가 마케팅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또 “우리는 마케팅 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연극은 상품이 아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면 본의 아니게 언론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소문이 퍼지고 관객들은 그 자발적인 무지와 비타협적인 예술정신에 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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