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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혼자가는 먼 집- 허수경

*태*
최초 등록일
2007.06.21
최종 저작일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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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혼자 가는 먼 집` 시집 제목으로만 봐도, 외로운 느낌이 강한 시집의 제목 아닌가?, 화자의 아픔과 슬픔, 미련이 그야말로 참혹하게 담겨져 있는 시집인거 같다.
인생을 다 산 듯한 느낌? 젊음을 다 소진해 버린 또는 인생을 달관한 듯한 여인네에 정신세계가 느껴지는 듯 하다.
내 눈길을 사로잡은 두 편의 시에 대해 나름대로의 느낌을 적어보겠다.
`혼자 가는 먼 집`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키킥." 나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의 외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쯤이었던가,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셨고, 외할머니 또한 몸을 주체하지 못 할 정도로 슬퍼하셨다. 그리곤,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다시 할아버지를 만나겠노라고."
하지만, 끝내 눈물은 보이지 않으셨다. 내가 못 본 것이었을까, 늙으면 눈물조차 마른다는 말이 맞는 것 일까, 이 화자는 슬픔에 대해 시를 적었다. 하지만 웃고 있다. 키킥.. 이라고.
큰 아픔이 여러 번 왔다 가면, 아니 예상하고 있었다면, 더 이상의 눈물은 흐르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추억한다. 그 사람에 대해서, 화자는 옛 남편, 병을 앓다가, 밟힌 흙으로 돌아가셨다. 그와 젊었을 때의 나누었던 사랑을 생각한다, 이미 세상을 떠나간 당신이기에 자연의 달과 별이 당신이 된다. 강한 인상이 큰 남성이란 존재의 당신은 화자에겐,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인 것이다. 마음이 약해지고, 여인의 마음으로 그를 마음속에 무덤에서 다시 기대어본다. 당신은 내가 아니라서, 죽을 수도 없고, 아픈 당신 대신 아플 수도 없다는 참혹함을 씁쓸한 웃음에 담아본다. 키킥..이라는 웃음은 기쁨도 아니고, 당신이란 존재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웃는 것도 아니다. 인생을 살다보니, 아픔을 겪고 또 겪다보니 관조적인 혹은 모든 것에 초월한 듯한 웃음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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