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기 신유학의 윤리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06.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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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말기 신유학의 윤리사상
사서(史書)를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2. 고려말기의 성리학 수용 배경
3. 사서(史書)를 통해 본 고려말기 성리학자들의 윤리사상
4. 결론
본문내용
2. 고려말기의 성리학 수용 배경
고려에 있어서 성리학의 수용은 단순한 전래에 대한 고찰이 되어서는 안 되며 그 수용의 배후에 가로놓인 국가생존이념의 위기와 결부하여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고려에서 본격적으로 성리학을 수용한 것은 고려말기인 13세기말부터이다. 원에서는 북송 성리학자들의 성과를 집대성한 남송대의 주희의 학문 체계를 관학으로 삼았는데, 당시 고려의 학자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여말에는 지나친 신비주의에 빠져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던 노․불을 극복함과 동시에 원나라의 예속으로부터 벗어나 자주적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한 새로운 이념과 학문의 진작이 절실히 요청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려시대를 주도했던 불교가 말폐현상을 나타내자, 중소 지주 출신의 신진사대부들은 성리학을 이념으로 하여 피폐한 사회와 정치를 개혁하고자 했던 것이다.
3. 사서(史書)를 통해 본 고려말기 성리학자들의 윤리사상
(1) 안향(安珦) 1243-1306
성인의 도는 일용윤리에 지나지 않으니 아들된 자는 마땅히 효도하며, 신하된 자는 마땅히 충성하고, 예로써 집을 다스리며 신의로써 친우를 사귀고 경으로써 몸을 닦으며 성실로써 일을 처리할 뿐이다. 불교는 친족을 버리고 집을 떠나 인륜을 멸시하며 의에 거역하니 이적의 무리이다. 내 일찍이 중국에서 회암의 저술을 얻어보니 성인의 도를 발명하고 선불의 학을 배척한 공이 족히 공자에 비길 만하다. 그러므로 공자의 도를 배우려 한다면 회암을 배우는 것이 우선이다. <안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