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기적 유전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5.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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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썼고 A+받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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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이 질문은 인류에게 가장 원초적이며 궁극적인 의문인 인간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이 질문에 답을 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 질문은 워낙 궁극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철학과 종교학 뿐 아니라 과학, 화학, 물리학, 윤리학, 문학 등 거의 모든 학문과 관련되어 있고, 워낙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그 결론을 함부로 단정 짓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인류가 비록 문명의 많은 발전을 이룩했고, 계속 발전해가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존재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런데, 여기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하여 인간의 존재의 동기를 지극히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이 있다. 바로 ‘이기적 유전자’ 가 그 그것이다.
내가 읽은 책은 발매 30주년 기념판 이었다. 여러 가지 과학적 가설과 이론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현대과학에서 사람의 존재의 이유에 관한 책이 30년 동안 명맥이 이어졌다는 사실에 난 먼저 호기심이 일었다. 비록 천동설의 예와 같이 시간과 명성으로 이론을 신뢰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이런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쓴 책이 지금까지 도태되지 않고 읽혀진다는 것은 책의 가치와 타당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나는 점점 처음에 느꼈던 호기심이 놀라움으로 변하는 것을 느꼈다. 이런 획기적인 이론이 왜 내가 아직 접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인가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사람은 태초에 생성된 자기 복제자인 유전자의 생존과 번성을 위해 유전자가 창조한 기계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사람의 모든 행동의 동기의 근본은 유전자의 생존과 번영을 위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 충격적이고 거부감마저 느껴지는 주장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인정되는 것을 느끼며 나는 책속에 점점 더 빠져들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은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기계이다’ 라는 것이다. 이 주장의 타당성을 독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많은 것을 증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가 증명하는 각각의 내용들은 솥발의 다리처럼 상호보완하고 보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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