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4.0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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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빈은 신학을 긍정적으로 표현했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학이라는 용어가 우리가 어떠한 말로 받아들여야 할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칼빈은 기독교강요를 제외하고는 신학이라는 용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한 경우가 거이없다. 칼빈은 신학이라는 용어를 쓸때에는 앞에다 사변적, 신비주의적, 로마교적, 비밀적, 어용, 새등과 같은 수식어를 붙었는데 그것은 신학이라는 용어가 세상의 학문과 가치관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칼빈은 “신학자의 임무는 재잘거려서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참되고 확실하며 유익한 것들을 가르쳐서 양심을 강화시킴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신학이라는 용어가 어떻게 나왔으며 또한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를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학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신학이란그리스어 테오스(theos:신)와 로기아(logia:학)의 합성어이다. 서유럽 문화의 전통에 의하면, 신학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합리적 설명을 가르친다. 그리고 신학에는 성서학, 교회사, 조직신학, 신학적 윤리학, 실천 또는 목회신학 등의 분야들이 있다. 신학의 전통은 초대교회의 교부(敎父)들에 의해 세워졌다. 202~231년 알렉산드리아의 교리학교 교장을 지낸 오리겐은 성서비평, 주석(註釋), 금욕의 신학, 사변(思辨)의 신학, 변증학(辯證學)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작들을 남겼다.
일부는 처음부터 교육수준이 높은 비그리스도인들을 설득하고자 기획되었고 나머지 일부는 영적으로 앞선 소수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쓰여졌다. 그리스도교회가 학문과 지식을 인정하고 중시하는 태도는 사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울로는 바리사이인으로서 율법에 정통하였다(필립 3:5). 그리스도 자신도 사람들에게 랍비로 호칭되었다(요한 1:38, 20:16, 마르 10:51). 그리스도는 바리사이인의 허위의식과 가식적 행동들을 공격하였고, 제자들에게 지식을 이익추구와 집단적 자기방어 수단으로 오용하는 어용신학의 틀에 미혹되지 말라고 경계하였다.
칼빈은 이러한 신학이라는 말 대신에 ‘교리’라는 말을 선호하였다고 한다. 루터는 신학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였는데 십자가를 떠난 신학은 악을 선이라, 선을 악이라 가르친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십자가의 신학은 교황이 인정하는 바를 심판하고 순교자를 만드는 고난의 삶 자체라 말하였다
참고 자료
신학이란 무엇인가?(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