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뷰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3.3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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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메리칸 뷰티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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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작부터 하늘을 날아 조용한 동네의 한집으로 날아가면서 나지막한 목소리의 나레이션으로 이끄는 이 이야기는 어쩌면 너무나 비슷하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이질감이 느껴지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너무나도 평범하면서 역설적인 중산층의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역설적인 느낌은 가장 평화를 외치면서 가장 강력하고 많은 무기를 지니면서 가장 많은 전쟁과 분쟁을 일으키는 미국을 한마디로 설명하기에 너무나 걸맞는게 아닌가 하는 웃음이 얼굴에 맴돌게 한다.
조국이 아니라서 일까? 아니면 미국인이 아니면서 미국을 너무 사랑해서 일까? 감독 스스로가 생각하는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카메라의 시선은 오히려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모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스로를 지키고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지키고 싶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간다. 다행히 그들은 먹고 살만하다. 돈이 없어서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취직걱정을 하지도 않는다. 연금도 나오고, 남들이 보면 부러워할 직업을 가지고 눈치보지 않고 사랑을 한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이들은 자아실현의 욕구만 남아있는 것이다. 생리적 욕구, 안전에 대한 욕구, 사회적 욕구, 위신과 지위에 대한 욕구는 어느 정도 충족이 되었지만,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못 한 채 무료하게 일상이 돌아가는것에 대해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이야기가 만들어 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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