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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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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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는 모래 공급량, 입도분포, 풍속 및 풍향, 식물의 특성, 주위의 지형, 기후 등의 요인에 따라 사구의 형성과 크기에 따라 해안선에 평행하거나 다소 비스듬하게 좁고 길며 이따금 표면에 물결 모양의 무늬로 수 m∼수십 m 높이로 결정된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 양을 조절하여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교량적 기능과 완충적 기능을 하며, 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작물·주택을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저장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해안사구는 단순한 모래언덕이 아닌 해안의 전체적인 환경시스템을 유지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또한 해안 사구는 형성 조건이 까다롭고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파괴될 경우 해안사구에 미칠 영향과 복원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50개의 사구가 분포되어 있고 그 중 충난 태안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원북면 신두리 사구를 비롯해 총 23개소가 산재되어 있다. 태안 해안사구의 전체 면적은 5㎢로 이중 10만㎡이상 규모 사구로는 학암포, 구례포, 만리포, 어은돌, 몽산포, 청포대, 마검포, 백사장, 삼봉, 기지포, 바람아래 등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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