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의 실천

소개글

선학의 이해와 실천, 유명 스님들의 일화 그리고 살아가야 하는 마음가짐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인생의 목표 : 원수가 없는 사람
1) 의미
2) 유지 혹은 변화 시켜야 할 마음의 입력 2가지 이상
2. 선학의 실천
1) 백장회해선사
2) 마음과 행으로 실천 할 점, 교훈
3. 현대사회의 공생과 나의 행복
1) 나에게 절실한 의미
2) 마음의 변화 및 실천 할 점

본문내용

2. 선학의 실천
1) 백장회해선사
선종청규의 제정자 백장회해(百丈懷海)선사는 당나라의 승려로 스님이 남긴 가장 큰 업적은 선종의 독자적 청규 제정과 노동을 수행의 덕목으로 도입한 것이다.
스님은 복주 장락현 사람이다. 스님은 어릴 적에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부처님께 절을 하고 나서는 불상을 가리키면서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저 분은 누구십니까?” “응, 거룩하신 부처님이시다.” “생김새가 사람과 같아서 저와 다름이 없는데요! 뒷날 저도 부처님이 되겠습니다.” 스님이 되고 난 뒤에는 마조도일선사가 남강(南康: 강서성)에서 선법을 널리 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마조스님의 회상으로 가니, 마조스님이 보자마자 맞이하여 입실케 하였다. 스승의 문하에서 깊은 관문을 깨달은 뒤에, 스님은 다시는 딴 곳으로 가지 않았다.
스님이 선종사에 남긴 가장 큰 업적은 무엇보다도 선종 독자의 수도 규칙, 즉 청규를 제정하고 불교 교단에 생산 노동을 수행의 덕목으로 도입했다는 점이다. 스님께서는 언제나 수고로운 일을 하게 되면 반드시 대중들보다 솔선하였다. 대중들이 모두가 민망하여 도구를 일찍 감추고 그만두시라고 청하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무런 덕도 없는데 어찌 남들만 수고롭게 하겠는가.” 스님께서 이리 저리 연장을 찾다가 찾지 못하면 밥을 굶으셨다. 그러므로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하는 말이 천하에 퍼지게 되었다. 또한 옛날 백장선사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을 인용하고, 선가의 비생산적인 태도를 비판하면서 상하의 모든 대중이 힘을 합쳐서 생산노동에 동참해야 하는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백장선사가 주장한 ‘一日不作, 一日不食’은 백장이후 중국 선종교단에서 오랫동안 노동생활의 근본정신으로 널리 계승되고 있으며, 생산노동의 작무로 되었다.
선사는 평생 동안 한 힘든 수행은 비유해서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대개 매일 실행하는 노동에는 반드시 대중들보다도 먼저 앞장섰다. 이러한 선사를 주사가 차마 보고 견딜 수가 없어 하루는 가만히 선사의 연장을 감추고 쉬기를 청하니, 선사가 말했다. ‘내가 아무런 덕이 없는데 어찌 남들만을 수고스럽게 하리오.’ 라고. 선사는 두루 도구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게 되면 역시 그날 식사를 하지 않았다. 때문에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라는 말이 천하에 두루 전파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