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변신-인간의 존재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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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신을 읽고 쓴 주장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은 인간은 사회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며, 그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이 있기에 사회가 존재하고, 사회가 있기에 인간이 존재하는 인간과 사회는 공유적인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는 환경과 인간의 존재성의 관계와 연계성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카프카의 <변신> 이라는 소설 속 에서 여실히 확인 할 수 있다.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침대 위에서 눈을 떴을 때 자신이 벌레가 되었음을 알았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던 그레고르,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으로써 회사에 매달려 열심히 일을 했고 그렇게 노력한 탓에 어느 정도 많은 돈을 집에 가져다 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가족들 모두, 그레고르가 내주는 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는 그것이 일상화 되어버리고, 감사하기는 커녕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였다.
벌레로 ‘변신’ 되어진 후, 그레고르는 점차 소외 되어갔다. 오히려 있어서는 안 되는 불필요한 존재로 낙인 찍혀 버렸다. 그리고 한 가정에 있어서의 경제적인 수입원으로써의 가장의 자리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각자의 일을 구하는 일과 집에 하숙생을 두는 일들로 메꾸어져 갔다. 처음부터 ‘그레고르 잠자’ 라는 사람이 없었던 존재인 마냥 가족들은 별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고 싶어하며 실제로 어떤 존재인가? 깊이 고찰 해 보아야 할 문제인 듯 싶다. 인간이 존재함에 있어 많은 ‘이유’ 들 중에서 한 가지는 ‘기능적 인간’ 으로서의 존재가 아닐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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