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선생김봉두 영화를 보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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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생 김봉두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1. 감독 소개, 배경
2. 영화 줄거리
3. 교육 시사점, 내가 느끼는 교육관
본문내용
1. 감독 소개, 배경
우선 장규성 감독은 2002년 ‘재밌는 영화’로 데뷔하여, 2003년에 ‘선생 김봉두’, 그리고 2004년 ‘여선생 VS 여제자’를 연출하였다. 특이하게도 2편을 학교 교사에 관한 영화를 다루었는데, 장규성 감독은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았다. 선생님은 특히 말썽을 부리거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게 되고, 평범한 학생들은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한 채 1년이 지나간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학생들 개개인에게 신경을 써주고, 학교의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실제 선생님들은 그렇게 하시는 분이 드물다. 장규성 감독은 이런 현실을을 영화에 담고 싶어 했다.
2. 영화 줄거리
교사의 태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영화인 선생 김봉두의 간단한 영화 줄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던 김봉두는 이른바 문제 교사로, 촌지 받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부패 교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촌지 문제 때문에 강원도 시골의 분교 학교로 발령을 받는다. 그 곳은 전교생이 5명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로 모든 사람들이 너무 순진하기만 하다. 그런 시골이 마음이 들지 않는 김봉두는 하루 빨리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만 기다리다가, 그곳에서도 촌지를 받으려고도 한다. 하지만 너무 순진한 학생들이기에 그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자, 김봉두는 수업에는 관심이 없고 자습만을 시킨다. 그 후, 서울로 돌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 학생들을 모두 전학을 보내서 분교를 폐교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서울에서 다시 한 학생이 그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역시 전학 온 학생의 부모에게 촌지를 받은 김봉두는 약간의 회의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습만을 시킨다. 그런데 서울에서 전학 온 학생과 그 분교에 있었던 학생들간의 싸움이 일어난다. 그 때 전학 온 학생에게서 선생 김봉두에게 촌지를 주었다는 말을 듣게 된 순진한 학생들은 김봉두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시작하는데, 한 학생은 학교에 결석하면서까지 돈을 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