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사회학사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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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의 역사적 흐름에 대하여 개괄한 보고서입니다. 사회학의 역사를 짧고 간략하게 핵심만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학은 본질적으로 철학과 동일한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그것은 자명한 현상에 대한 반문이며 문제제기이다. 철학에서의 물음이 존재와 세계에 대한 추상적, 또 관념적인 문제제기라면 사회학은 보다 구체적인 것으로 자명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삐딱하게 보는데서 출발한다. 사회학은 근대의 학문이다.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을 기점으로 태동한 근대는 기존의 가치체계가 붕괴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원리였던 신이 무너진 시대였다. 이제 인간은 이성을 바탕으로 한 합리성 속에서 사유하게 된다. 이러한 혼란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사회학에 대한 요청이 일게 되었고, 사회학은 철학으로부터 따로 떨어져 독자적 영역을 추구하게 되었다.
히들 콩트(A. Comte)를 사회학의 창시자로 꼽고는 한다. 그러나 여기에 있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몇몇 소수는 마키아벨리나 홉스를 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나는 지배적 의견을 따라 콩트부터 출발해보고자 한다. 콩트는 자신의 학문적 방법론을 가리켜 ‘사회물리학(Social Pshysics)’ 또는 ‘실증철학’이라고 명명하였다. 사회연구에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최초 도입하고자 하였던 콩트는 자신의 저서 <실증철학강의>에서 자신의 방법론을 체계화시켰다. 콩트는 사회학에 있어 근본적인 두 가지 질문을 개념화시켰는데, 이것이 ‘사회정학’과 ‘사회동학’이다. 전자는 “사회가 무엇인가?”라는 해부학에 해당하는 질문이고, 후자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생물학에 해당하는 질문이다.
참고 자료
김진균 외, 『사회학의 명저 20』, 새길, 1994
L.A.Coser (신용하.박명규 옮김),『사회사상사』, 시그마프레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