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날학파, 비판이론과 사회사 -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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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날학파
1. 아날학파의 등장
2. 새로운 시간개념의 등장
3. ‘아날’ 역사서술의 단계 구분

Ⅱ. 비판이론과 사회사 :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
1.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의 등장
2. ‘역사적 사회과학’의 성립과 비판이론과의 결합
3. 새로운 사회사 가들의 등장 경제에서 문화로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아날학파의 등장
랑케의 사실주의에 토대를 둔 역사학이 지나치게 사료에만 집착하는 성격을 보임에 따라 그것을 비판하며 등장한 학파이다.

‘아날’지를 중심으로 모였던 프랑스의 ‘아날’학파 역사가들은 여타의 사회과학 지향적 역사가들과 함께 역사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식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였으나, 그와 같은 접근 방식이 지니는 한계점 또한 인식하였다. 이러한 아날 학파의 지적 토대는 페브르와 블로크에 의(해 마련되었다. 페브르의『필립 2세와 프랑슈-콩테(1911)』,와, 블로크의 『왕의 안수(1924)』 등의 책은 『아날』지 창간 이전에 등장하였다. ‘아날’은 결코 면밀하게 정의된 교의를 표방하지 않았지만, 초기 저작 이래 페브르나 블로크가 저술한 언어와 그들이 채용한 개념에는 연속성이 존재하게 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래 확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2. 새로운 시간개념의 등장
아날학파의 역사가들은 19세기와 20세기에 대다수의 역사가들이 견지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역사적 시간 개념을 제공하였다. 랑케로부터 마르크스와 베버에 이르기까지,......<중 략>

참고 자료

조지 이거스, 임상우, 김기봉 옮김, 『20세기 사학사』, 푸른역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