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김홍도와 신윤복 그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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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의 시간에 본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에 대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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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한국사의 재조명 강의 시간을 통해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많은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미술시간이나 역사책에서 본 그림 몇 점 말고는 처음 보는 작품들이었다.
우리는 중․고등학교 때 역사 시간에 그리고 미술 시간에 김홍도의 작품에서는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신윤복은 주로 양반의 생활과 아녀자들의 모습을 묘사했다고 배웠다.
물론 그 말도 사실이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먼저 김홍도의 작품들을 살펴보았는데, 정말이지 그 당시의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논갈이나 벼타작, 자리짜기 등의 작품은 역사책 등을 통해 흔히 접하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잎담배썰기라든가 여성들이 길쌈, 빨래, 식사준비, 물레질 등을 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통해서도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하게 하였다. 사이사이에 작품들과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셔서 더욱 이해도 빨리 할 수 있었고, 그 당시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행상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그 당시의 상인들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였다. 사람이 많은 한양으로 가기 위해 남대문으로 들어가는 행상의 모습, 짐을 지고 있는 행상의 모습... 그와 함께 본 사진 자료들이 더욱 감탄하게 했다. 지게에 짐을 자신의 몸보다 훨씬 무겁게 지고 있는 그 모습은 정말이지 놀라웠다.
그리고 김홍도가 우리의 자연을 묘사한 그림도 무척 멋있었다. 바위산을 그린 사인암이라는 작품도 사진과 정말 흡사했고, 새를 그린 그림이나 호랑이를 그린 그림도 우리의 자연을 진실적으로 담고 있는 듯 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나타낸 그림 속에도 하나하나 의미가 담겨 있었다.
소림명월도 역시 달 그림이 우리의 정서와 우리네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듯했다.
특히 해탐노화도와 세 마리의 게 그림은 그 그림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더욱 나를 놀랍게 만들었다. 황묘롱접도 역시 그랬다. 어떻게 그림을 그리면서 그러한 뜻까지 내포해가면서 그러한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입이 자연스레 벌어졌다.
게다가 당시의 놀이문화를 담아낸 작품 역시 그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아, 그리고, 서당이라는 작품은 텔레비전에서도 책에서도 많이 봐 온 작품이어서 친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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