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 남자네 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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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의 이해와 지도 시간에 독후감으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작가 연보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2. 줄거리
아파트에 살던 후배가 땅집으로 이사를 한다고 연락을 해왔다. 주인공도 수 년 전 오랜 아파트생활을 청산하고 단독으로 이사를 했는데 집 관리를 혼자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들었지만 마당에 자라는 새싹들을 보며 이사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후배의 집은 옛날 자신이 결혼을 하기전까지 살았던 친정집이 있던 동네에 있다. 그리고 그 남자네 집이 있는 동네이다. 후배가 집들이에 초대를 해서 그 동네, 성신여대역 돈암동에 도착했는데 마음이 괜히 술렁인다. 몇 십년의 세월에 이미 대학촌으로 많이 바뀐 동네의 모습에 어디가 어디인지 잘 분간을 못 하다가 성북경찰서를 보고 자신의 옛 집과 그 남자네 집을 발견한다.
그 남자는 박완서의 먼 친척뻘 되는 사람으로 첫사랑이다. 그 남자네 집은 당시에 부유했다. 조금 외따로 떨어진 골목에 있는 그 집은 밖에서 보면 홍예문이 보이는 그런 집이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그 집 아주머니가 집 구경을 시켜주고 싶어하여 따라 들어갔다가 잘 사는 그 집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지만 서울대학에 들어간 딸 자랑에 그나마 기를 편다. 주인공이 대학에 들어가자 마자 전쟁이 발발하고 주인공의 집에는 남자는 모두 죽고 아녀자만 남게 된다. 생계가 어려워지자 시장에서 열무장사도 해보지만 그마저 실패하자 어쩔 수 없이 아는 아주머니의 소개로 미군부대에 취업을 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은 거리에서 그 남자를 만난다. 군복을 입은 모습이 참 멋있게 보였다. 신분이 확실한 젊은 남자라는 것만으로도 이게 웬 떡이냐 싶었지만 그는 월북자의 가족이었고 자신은 상이군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