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요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0.10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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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 사람은 다 다르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름이 그 사람의 특성이다. 조지 또한 다른 사람이다. 그는 장애를 가졌을 뿐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처음엔 그 사람의 장애가 보이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특성이 보일 것이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ꡐ그ꡑ의 위대함에 박수를 보낸다. 오, 역시 하나님은 세상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만드셨구나. 하고 감탄 하면서. 모자란 사람으로 보이기까지 했던 해리의 변화된 삶에서 오히려 여유가 느껴지고 훨씬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가. 행복함은 옮고, 옮고, 또 옮는다. 따스함처럼 퍼져나간다. 하나님은 그토록 대단한 ꡐ그ꡑ를 손수 만드신 것이다. 분명 오래 생각하시고 정성을 기울였음에 틀림없다. 아마 그러지 않은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든다. 조지가 있어서 행복한 곳이 결국은 천국인 것인가 하는. 그래서 씁쓸해진다. 그를 그곳으로 가게 한 것도 어차피 나 같은 사람 때문 일 테지만. 치우친 생각이, 그리고 시선을 통해 그를 빌딩 위로 몰아세운 것일 것이다. 사람을 원망한다. 그리고 나를 탓한다. 생각을 반성해야 한다. 나 또한 결국은 다른 사람이다.
나에게 의미 있는 대로 세상을 쓴다면, 하나님은 몇 번째 날 나를 만드셨을까. 8요일이나, 그 이후에 만들어진 사람인지도 모른다. 나는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하도록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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