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6.06.2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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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언어적 차이점의 사례를 조사해서 분석해놓은
레포트입니다.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무궁한 행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목차
1.한국인과 일본인이 느끼는 상대방과의 거리의 차이점 사례
2.한국인과 일본인이 느끼는 상대방과의 거리의 차이점 분석
3.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쓰는 언어의 차이점 사례
4.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쓰는 언어의 차이점 분석
본문내용
한 달 전 일본에서 친구가 한국에 여행을 왔을 때였다. 반가운 마음에 빨리 주문을 해두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이모】 여기 골뱅이랑 소주 하나요.」크게 외쳤다. 술을 마시고 2차로 다른 가게에 들어가서「【사장님】여기 주문요」라고 외치는 나에게 일본인 친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내게 물어왔다. 「あのさ, 先は【이모】って今は【사장님】って、え、どうして呼び方違うの?二人とも性も年令も俺には同じに見えるんだけど、」한국인인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상황이었지만 가게에 들어가 항상 정해진 듯 「あの、すみません。」으로 시작하는 일본인에게는 굉장히 낯선 광경이었던 것이다.
2005년 2월 일본에 도착하고 가장 황당했던 일은 특별한 곳도 아닌 그저 평범한 라면집에 들어갔을 때 일어났었다. 일본어를 전혀 몰랐던 탓에 뭔가를 나에게 물어봤었는데 그냥 무조건 はいはい그러면서 점원이 안내해주는 대로 빈자리에 가서 앉았다. 주문을 하고 주위의 일본인들을 둘러봤을 때 거의 대부분이 혼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굉장히 바쁘다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어지간해서는 혼자서 식당에 가 식사를 하지 않는 한국의 식사문화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혼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일본식당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이 한국인인 나로서는 더욱 삭막하게 느껴졌다. 일본인과 처음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을 때 鍋料理가 나왔었다. 난생 처음 보는 일본음식에 대한 호기심에 푹하고 젓가락을 냄비 속에 찔러 넣자 같이 있던 일본인으로 부터「アン君、ここに【取り皿】あるよ。」라는 말을 들었다. 순간 무슨 의미인지 몰라 당황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일본인들은 모두 조그만 접시에 자신이 먹을 만큼 각자 덜어서 먹고 있었다. 이와 반대로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들은 한국의 포장마차에서는 튀김이나 오뎅 등을 찍어먹는 간장을 모두가 같이 먹고 있는 것을 굉장히 의아해하고 심지어 기분나빠하기까지 한다. 하나의 음식을 모두가 나누어 먹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자신의 몫은 각자 원하는 만큼 取り皿에 덜어먹는 일본의 음식문화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이질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