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역사청산에 관하여(프랑스에 비추어본)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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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와 독일의 역사 청산 과정을 살펴본후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청산 해결 방법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장밖에는 안되지만 교수님께서 창의적이라고 칭찬해주신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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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여름 방학 때 독일과 프랑스 사이의 과거와 현재의 관계에 대한 TV를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과제를 위해 자료를 구해서 다시 보았다. [독일의 반성, 100년의 증오를 넘다]라는 제목의 프로였는데 프랑스에 관해 이번학기에 배우고 있어서 일까 여름방학 때 보았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라인강을 사이에 두고 접해있는 두 나라 프랑스와 독일.
이 두 국가는 약 60년 전 침략자와 저항자 사이의 관계에서 현재는 분열과 전쟁의 유럽을 통합의 시대로 만드는 데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두 나라이다.
프랑스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가 어디인가 라는 조사에서 약 60%에 달하는 프랑스 인이 독일이라 대답하고 독일도 역시 프랑스라 대답하였다 하니 프랑스 인들이 독일을 용서하고 적대감과 증오심이 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치 점령하 독일군이 광기에 달하는 무차별적인 학살을 하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었다. 그러한 행위를 한 독일을 프랑스 인들은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싫어하는 나라를 물었다면 당연히 일본이라고 대다수가 대답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역사청산이라는 과제 앞에 설득력을 잃은 정치인들이 개입되어 몇 십년 동안이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해방 후 반민족 특위라는 것이 구성되어 친일파를 청산하려는 시도를 하는가 했으나 또 실패로 끝나고 말았고 북한과의 대립 등으로 그것이 지금까지 이렇게 흐지부지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전후 나치에 협력한 민족 반역자들은 가혹하게 처단되었다. 애국자에게는 상을 주고 반역자는 단호하게 처단하여 사회 정의를 이룩하려 노력했다. 이 같은 대숙청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애국자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이승만 정권과 친일파가 반민특위를 무너뜨리고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친일파는 오히려 지배세력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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