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로미오와줄리엣-허무한사랑
- 최초 등록일
- 2006.04.1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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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숨으로 피워올린 연기이자 가장 분변력있는 미치광이라고 벤볼리오는 말했습니다. 또 로미오는 차디찬 불이자 빛나는 연기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들은 이런당신을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일은 죽음이겠지만 그다음으로 슬픈일은 바로 당신을 만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죽음에 경지까지 이끌어 올릴수 있는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맡은바 최선을 다한 당신이 어떠한 결말을 이끌어냈는지 보았습니다.
가슴 저미는 비극뒤에 숨어있는, 생의 얄팍함과 허무함... 결코 아름답게만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숨막힐듯한 답답함만이 가슴에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때문에 아름다운 시구와 말들은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그들의 사랑은 우연과 우연이 물리고 물려, 운명적 상흔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로미오가 줄리엣을 무도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티볼트가 머큐셔를 죽이는 장면, 또 로미오가 줄리엣의 죽음을 알게되기전 꾸게되는 꿈등. 곳곳에서 예기치못한 운명이 그들을 가로막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그것은 어떤 힘으로도 피할수없는 악마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가 그들이 고통적으로 절망에 빠지길 바라고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운명은 결국 자신들이 만들어 나가는것. 혹시라도 이같은 비극은 그들의 비관주의적 인생관탓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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