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연변]● 중국 조선족자치구 연변지역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4.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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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조선족자치구 연변지역의 역사를 찾아보고, 그 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한다.
목차
1. 연변 그리고 청나라의 연변지역에 대한봉금령(封禁令)
2. 조선인의 간도 이주, 그리고 청나라의 봉금령(封禁令) 폐지
3, 조선인추방령과 조․청간의 국경선 문제
4. 청국의 한민개간구(韓民開懇區) 설치와 조선의 간도시찰사 파견
5. 청국과 일본의 간도협약, 그리고 조선의 멸망
6. 망국 후 한민족백성들의 이주 그리고 망향
7. 연변과 조선의 독립군
8. 경신년 대토벌
9. 계속된 수난의 역사
10. 한중수교 후 연변, 그리고 조선
본문내용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정식국교가 맺어지면서 비로소 한국, 중국이라는 정식 국호를 부르게 되었다. 종전에 한국은 중국을 “중공”, 중국은 한국을 “남조선”이라고 했던 것이다.
한중수교 후 관심을 끌고 등장한 이슈가 《조선족문제》 였다. 한국인들에게 이 땅의 동포들은 동정심과 함께 호기를 부릴 대상이었고 조선족에게 한국인은 부러움의 대상, 한국땅은 돈 많은 땅이었고 기회의 땅이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떤가.
한국에 가서 돈벌어 온 분들도 많이 있다. 이곳 월급의 거의 10배 가까운 돈을 받으니 충분한 돈을 벌었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기회의 땅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돈을 벌면서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고 또 지금도 흘리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 돈벌려 가려다가 사기당한 일은 너무나 흔한 이야기 이다.
반대로 한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도 많다. 한국인이 조선족에게 베푼 선한일도 결코 적지 않다는 거다. 결국 어떤 일에나 명암이 있게 마련인데, 조선족에게 있어서의 한국은 참 이상한 존재다. 욕하면서도 가고자 발버둥치는 괴상한 곳이고, 노다지를 캘 기회의 땅이면서도 동시에 신세를 망칠 위험한 땅이다.
조선족에게 한국인은 눈꼴사납게 미우면서도 만나고 싶고, 섭섭하면서도 고마운 두얼굴의 사람인 것이다.
안병렬 교수님께서는 조선족의 “한국병”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셨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요약하지 않고 이 정도 수준에서 연변역사에 대한 요약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하지만 연변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이 정도로 알리고자 하며, 좀더 자세한 연변역사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자료를 통해 좀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