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도둑맞은 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09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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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둑맞은 미래 독후감
A+ 자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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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강 시간에 도서관에 앉아 5분 정도 책을 읽은 후에 나는 이 책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 장의 제목은 저주...그 다음 장의 제목은 대물림 독물, 호르몬 대참사, 불임이 되는 50가지 방법 등등.....무언가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듯한 내용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표면에는 제목. 그리고 그 아래에는 ‘환경호르몬의 실체를 최초로 밝힌다’...이런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동안 내가 들어왔던 환경호르몬이라는 것은 컵 라면, 그리고 아기 우유병 등에서 나올 수 있는 물질로 단순히 몸에 나쁜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갈 수록 환경호르몬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환경호르몬의 화학적 구조는 생체 호르몬과 비슷해 마치 천연호르몬인 것처럼 작용할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이 체내 세포와 결합해 비정상적인 생리작용을 낳는다고 한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가장 충격적인 것은 임산부들이 DES를 복용한 것에 관한 이야기였다. DES의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거의 20년간 수십 만 명의 여성들이 유산을 줄여준다는 희망에서 임신 중에 DES를 복용했다고 한다. 그 약을 복용한 임산부들의 자녀들은 질 암과 성기 기형 등...갖가지 생식과 관련된 부작용을 가지게 되었다. 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한 둘이 아닐텐데...그럼 그 자녀들은 어떤 병을 가지게 되는 건지...걱정이 되고, 정말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이런 약이 있었다면 어쩌면 나도 DES를 복용한 사람들의 자녀들과 같이 그 약의 부작용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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