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새빨간 거짓말, 통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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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스컴조사연구방법론 과목중의 독후감 과제입니다. A뿔 받았습니다. 느낌을 적절히 섞어서 쓴 독후감 입니다. 한번 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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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계는 어렵다. 생활 속에서 많은 통계 자료를 접하면서 살아가지만 흥미를 끄는(가령, 연예나 스포츠에 관련된) 통계수치를 제외하고는 도무지 눈길이 가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어떻게 하다 통계학 수업을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수강 신청을 하던 날 무언가에 홀린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지만 하루도 안 되어서 그 내용이 상기되지 않음에 나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 교수님께 죄송스런 마음까지 들 정도로 통계를 어렵게 느끼고 있다. 그 와중에 나온 북 리뷰 과제! 통계학에도 북 리뷰가 있을 줄이야...그리고 통계와 관련된 읽을 책이 있다니, 그 저자를 저주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책을 한 번 훑어보는 순간 바뀌어 버렸다. 이 책은 통계를 비웃고 깔아뭉개고 우습게 만드는 책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들 수도, 주가를 오르락내리락 하게 만들 수도 있고 모든 것을 수치로 나타내주는 마술사! 바로 그러한 ‘통계’를 비웃는 아주 훌륭한 책이다.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통계가 거짓말이라니... 개인적으로 싫어하긴 하지만 매일 신문, TV에서 보는 수많은 통계들을 생각할 때 쉽게 납득이 안 되었다. 그래서 이거 소설책인가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저자의 생각에 수업시간에 들은 표본 추출의 방법들을 떠올리면서 정말 통계 이거 믿을게 못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표본을 완벽하게 추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 과정에서 의도적 혹은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수많은 왜곡과 오류가 발생하고 그 결과물들이 여과 없이 미디어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 그 통계를 믿고 안 믿고는 우리 보는 사람들의 몫이다. 단순한 통계치 하나도 자신과 관련 있고 필요하다면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이제 통계가 마냥 믿고 따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에서 대럴 허프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통계에 속지 않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누가 발표한 통계자료인가?’를 따져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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