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상식]`서른 살 경제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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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에는 노령화 사회가 된다고 한다. 평균 수명 80세로 볼 때 나이 서른에 앞으로 살아야가 할 50년을 준비해야 한다. 바로 그러한 준비에 도움이 될 책이 `서른 살 경제학`이라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읽어 보았다.
다소 종합신문의 경제면을 스크랩한 것 같지만,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많이 실려 있다. 경제는 사람의 심리적 움직임을 미리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A4 size, 10 font, 4 페이지로 구성됨)
목차
1. 들어가면서
2. 서른 살에 경제학을 알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3. 서른 살 경제학의 핵심
4. 마치면서
본문내용
저자의 말처럼 이제 구조조정은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능력이다. 자신이 능력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생존할 수 있으나 아무리 젊어도 능력이 없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책의 제목을 `서른살 경제학`이라고 명명한 것은, 서른살을 중심에 두고 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위기 의식을 비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해 보이기도 한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사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자들은 경제학을 ‘사고’과정을 생략한 실전 응용 분야에 접목시켜 현실의 빠른 이익을 얻기를 원하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의 월급으로 생활하는 미혼 남녀들은 넉넉한 용돈을 쓰지 못하면서도 노후는커녕, 결혼 자금을 만족스럽게 준비하지 못해 경제 생활의 악전고투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무리한 과다지출로 인한 카드사용 등으로 본의 아니게 생활고에 찌든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 또한 빈번하다. 동일한 월급에 동일한 연령에 비슷한 가정환경에 보다 빨리 경제적인 목표를 이뤄나가는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경제를 읽는 눈을 갖는 것이라 말한다. 경제라고 생각하면 머리 아픈 과제라고 나 또한 생각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야가 경제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발견 할 수 있었다. ‘경제를 읽는다’는 말은 은행과 투신, 증권을 오가는 경제 흐름과 금리, 환율로 반영되는 시장 동향, 이에 따라 움직이는 각종 다양한 경제 상품들의 변화 등을 파악해 내는 센스라는 말로 재해석 될 수 있다.
저자가 정리해 놓은 연령대 별 예상 노후 생계비는 단 한번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미래에 대한 공포감을 동반한다. ‘사고’에서 출발하는 경제를 지금 우리가 조금이라도 빨리 읽어낼 줄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와 해답을 저자는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역시 다가올 시장을 읽어 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들만이 획득 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경제를 읽는 눈을, 사고를 기르는 방법이다. 저자는, 무조건 부동산 투자나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경제원리부터 시작하라고 이야기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