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미술의 이해]김홍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1.0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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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민속화가 김홍도에 관련한 자료입니다.
많이 사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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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홍도는 안견, 정선, 장승업과 함께 조선시대의 4대 화가로 꼽힌다. 김홍도는 실학 사상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던 1745년에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아주 잘 그렸던 김홍도는 당대의 문인화가이며 호조 참판이었던 강세황의 추천으로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 그 뒤 강세황에게 그림을 익혔고 20대에 이미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1773년(영조49) 김홍도는 영조와 왕세손(훗날 정조)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화가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이어 1781년(정조5년)에 임금이 된 정조를 다시 그렸는데, 정조는 김홍도가 그림 한 폭을 그려 올릴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홍도는 1788년에 정조의 명으로 김응환과 함께 금강산을 기행하며 그곳의 경치를 그려서 바쳤다. 또 이듬해에는 왕명으로 대마도를 건너가 일본의 지도를 그려 오기도 했다. 1795년에 충청도 연풍 현감으로 임명되었으나 곧 물러났고, 1797년에는 나라에서 펴내는 <오륜행실도>의 그림을 그렸다.
만년에는 현간에서 물려나 병마와 가난에 시달리다가 생을 마쳤다. 기록에 의하면, 김홍도는 외모가 수려하고 풍채가 좋았으며, 도량이 넓고 성격이 활달해서 마치 신선과 같았다고 한다.
김홍도는 처음에는 강세황과 김응환에게서 그림을 배웠다. 그러나 곧 강한 개성을 발휘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개척하였다. 또 외국 그림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한편, 당시에 유행하던 중국 그림풍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그리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자신만의 새로운 화풍을 만들었다.
김홍도는 인물화, 산수화, 풍속화, 불화, 초상화, 동물화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는데, 특히 산수화, 풍속화, 인물화는 따를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김홍도의 산수화는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강산을 예술로 승화시킨 명품이라는 찬사를 듣는다. 또 서민들의 생활상을 익살스러운 필치로 잘 그린 풍속화는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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