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구속사적설교의 원리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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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에 대한 지침서
목차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모범적 접근
2. 구속사적 접근
설교! 이렇게 하라!
책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모범적 접근
모범적 설교란 무엇을 말하는가? 본서의 저자 그레다누스는 모범적 설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설교본문 그 자체를 예화로 사용해도 좋은가? 좀 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설교본문에 언급된 인물들을 설교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좋은 모범으로 또는 피해야 할 경고적인 모범으로 제시해도 좋은가?”라고 질문을 제기하고서 모범적 접근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범적인 접근은 기록된 역사적 본문에 대한 모범적 해석의 기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것에 대한 반대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모든 문학 장르마다 나름대로의 특별한 해석 규칙이 있으므로 예증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즉 역사적 기록은 선지서나 서신서 단락과는 다르다. 시편 역시 다른 특성을 가지며 또 지혜서도 그 나름의 고유한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각 장르마다 나름대로의 특별한 해석 규칙을 가지고 해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적 본문에 대한 특별한 규칙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사적 본문 특유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
이 특성은 “사실들, 사건들을 묘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증적 해석은 거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설교에서는 설교 본문의 속성 및 특수한 목적이 정당하게 취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증적 해석이 역사적 본문의 사실성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이 제구실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반해 단편적 해석은 구속사를 여러 조각들로 해체시키므로 또한 거부되어야 한다. 본문을 그 자체만으로 다루게 됨으로써 한 구속사의 통일성이 여러(역사) 이야기들로 해체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모범론 측은 “이것이냐-저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도-저것도”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원자적 해석은 단편적 해석과 구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