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나의 유서(가정해서 써본것)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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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0세에 죽음을 앞둔것으로 가정하여 유서를 써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덧 이렇게 세월이 흘러 내 나이도 80을 바라보게 되었구나.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면 저 천국에 가도 여한이 없구나. 언제 어느 때에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대비해서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을 이글을 통해 전하려고 한다.
내 나이 26살에 너희아버지와 결혼을 하고 28살에 첫째를 낳고 30살에 둘째를 낳고 32살에 셋째를 낳았던 그때의 기억이 스쳐지나가는구나.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그때만큼 정말 기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너희아버지와 나에게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자녀를 주신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너희들이 커다간 모습을 보며 아버지와 나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단다. 너희들이 있음에 지금까지 내가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나의 곁에서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준 너희들의 아버지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란다. 이제는 너희들이 모두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감사한지... 또 바르게 잘 커준 손자, 손녀들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기특한지... 나는 우리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걸 하루 수백 번씩 가슴으로 느낀단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단다. 무엇보다도 항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자녀들도 믿음생활 열심히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너희아버지와 나는 매일같이 기도한단다. 그러니 너희모두 명심하고 믿음생활 열심히 하고 나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봉사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이제 나는 나이도 많이 들고 하니 몸도 많이 안 좋구나.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너무 슬퍼하지 말고 아버지 잘 모시고 믿음생활 열심히 하며 살아야한다. 내가 떠난 후 나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겠지만 너무 슬퍼하진 않길 바란다. 나를 떠나보낸 슬픔에 너무 오래 잠겨 있다면 그런 것들로 인해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워져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할 것이다. 나는 이제 하나님께서 불러 가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가련다. 먼 훗날 천국에서 다같이 만날 것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잘살아야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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