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 동중서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08.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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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대 초기 유교 사상의 대두
2. 동중서(董仲舒)에 대해서
3. 동중서의 사상
1) 봉건제 유지를 위한 정치이론
2) 천인감응의 목적론과 형이상학적 세계관
3) 정치적 변화에 적응하는 원칙과 임기응변의 이론
4.「천인삼책」
1) 정치의 근본이념 - 인의(仁義)의 도(道)
2) 정치행위의 기본원칙 - 왕도(王道)
3) 정치실행의 실제방법 - 무위(無爲)
본문내용
한대 초기 사상계의 상황 속에서도 한 왕조가 중앙집권적 국가조직을 점차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조직 자체의 재편성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이러한 국가조직을 사상적으로 뒷받침해주는 통일적 사상원리가 요청되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여기에 중앙집권적 봉건제도를 이론화하고 절대적 군권에 이론을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불안한 사회상황에서 나타나는 황로, 참위사상을 조화시키는 일이 요청되었다.
이렇게 하여 한대 초기 이래 점차로 육성된 중앙집권적 국가체제의 형성에 상응하여 새로운 유교사상이 대두하게 되었다. 육가(陸賈)나 가의(賈誼)의 사상이 바로 그것을 대표한다. 육가는 고조의 “진이 천하를 잃은 이유, 고조가 천하를 얻은 이유, 그리고 옛 나라들이 성공하고 실패한 사실”이라는 물음에『신어(新語)』(12편)를 통해 답하였다.
가의는 문제의 부름을 받아 박사가 된 유자였는데 육가의 사상을 다시금 탐구하여 국가사회의 질서에서 군신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소위 염치절의(廉恥節義)의 사상을 고취했다. 이것은 이후 동중서의 대의명분론으로 발전했다.
이와 같은 한초 이래의 정치, 사회적, 그리고 사상적 정세 속에서 출현한 유학자가 동중서(董仲舒)였다. 이제부터 동중서의 정치사상과 더불어 한 무제 시기의 한 왕조가 강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