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 슈타이너학교의 음악교육
- 최초 등록일
- 2005.06.1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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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타이너 학교 책 읽고 감상문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슈타이너는 아이들의 정신과 영혼에 맞는 교육을 중시 한다. 때문에 모든 교과목과 함께 예술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교과 시간표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모든 수업시간에서 어떠한 과목에 대해 공부할 때 악기를 연관시켜 즉흥적인 연주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길러준다. 즉 음악이 독립된 시간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라는 것의 종합성을 맡아하는 촉매와 같이 되어있으며 모든 수업시간 속에 차분히 스며들고 있었다. 슈타이너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음악적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적 감성을 터득하고 자신의 영혼에 양식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시간표에 음악은 없지만 대신 ‘오리뤼트미’ 라는 것이 있다. ‘음’ 이라는 것은 원래 귀에 들릴 뿐이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몸이라는 악기를 쓰면 음이 눈에 보이는 것이 된다. 그렇게 몸을 악기로 만드는 일, 그렇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일, ‘오이뤼트미’는 그런 목적을 가진 수업이다. 아직 음이름도 음계의 법칙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음악적 지식만을 주입하려는 우리나라 교육과는 많이 다르다. 아이들은 ‘오이뤼트미’를 통해서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고 느끼면서 스스로 배우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고 인간과 함께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 다른 수업 방식은 에포크 수업이다. 에포크 수업은 예를 들어 국어의 에포크 라면 수주일 동안 연속되고 그 동안에는 국어 수업뿐이다. 그리고 산수의 에포크도 마찬가지고 이 과목이 에포크가 되면 국어는 쉬게 되고 매일 산수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너무나 지루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이 에포크 수업에서도 음악이 더해져서 음악 수업인지, 다른 교과목 수업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음악과 함께 하기에 즐겁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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