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문읽기의 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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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읽기의 혁명에 관한 독후감/서평입니다.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단순히 책의 서문과 주요내용을 도용한 것이 아닌 내용을 통한 주요생각과 현상들을 제시하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단순한 평론가의 비평론이 아닌 신문이라는 매체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독자의 손에 쥐어지는지, 신문사가 어떠한 계급과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등의 경함자의 입장에서 상세히 설명을 해준다. 더 나아가 우리가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여러 신문의 폐단 등을 낱낱이 까발린 용기 있는 신문 논설위원의 회고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객관적인 사실이 취재시자의 시작으로 취재부장, 편집기자,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거치며 초판에서 5판까지 나올 때의 편집과정이라던가 취재와 편집의 모든 과정이 신문사주와 광고주, 정치권력 등에 의하여 사실상 실제로 지휘당하고 감독 당하는 사실 등은 우리가 그저 객관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한낱 객관성의 모습에 가려진 허구하는 것을 알 게 될 때 언론에 대한 회의적인 분노가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일지도 모른다.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것은 총체적으로는 그저 나열된 표제와 기사만을 보고 신문사의 사설의 내용에 절대적인 추종을 하게 되는, 즉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 하는 독자가 언론사만의 이익추구에 의한 사상에 맹목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는 하나의 예방책인 것 이다.
비단 그 것 뿐만은 아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본인도 인터넷 등 첨단 매체의 발달이 시작되면서 신문 등의 활자 매체의 영향력은 줄어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였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신문은 아직까지도 가히 절대적인 매체라는 사실을 주목하게 되었다. 정부의 모든 부서가 공보부서를 통하여 신문 기사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체들이나 광고주들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오보라던가 비리고발 등의 기사의 삭제 및 수정을 요구하고 압박하는 현실에 대한 내용들을 보았을 때 신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신문읽기의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