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터미널> 영화평론
- 최초 등록일
- 2005.04.09
- 최종 저작일
- 2004.12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톰 행크스의 신작 ꡐ터미널ꡑ은 ꡐ캐스트 어웨이ꡑ(2000)의 스필버그 버전이다. ꡐ캐스트 어웨이ꡑ에서 톰 행크스가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흘러 들어와 거치 바다에 포위되었듯이, ꡐ터미널ꡑ에서 그는 조국 크로코지아가 내전 상태에 빠지자 나라 없는 국민이 되어 뉴욕 JFK 공항에 억류된다.
생전에 재즈광이었던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의 아버지는 미국 재즈 뮤지션들의 사인을 수집하는 것이 꿈이었다. 마지막 한 명의 사인을 받아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려고 미국을 찾은 빅터는 JFK 공항 입국 심사에서 거부된다. 그의 조국 크로코지아에 쿠테타가 벌어져 유령국가가 되고 이에 따라 빅터의 신분도 무국적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빅터는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 자신의 조국으로 귀국할 수도 없고 미국으로 한 발짝도 들여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되어 공항 청사 내부에 갇히게 된다.
폐쇄된 공항 내부에서 빅터는 처절한 생존 전략을 펼치게 되는데, 이는 ꡐ캐스트 어웨이ꡑ에서 이미 ꡐ무인도에서 살아남기ꡑ 전략을 보였던 경험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다. ꡐ캐스트 어웨이ꡑ에서 페덱스 직원인 척 놀랜드(톰 행크스)는 무인도에서 철저한 고독의 시간을 보내면서 삶과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