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일반] 겅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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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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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책을 읽고 난 후의 소감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인류는 이제는 태어나자 마자
자연인이라는 개념보다는 사회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한 사회에 종속된(?)
개체로서의 사회생활... 그 중에 갖게 되는 정체성과 무기력증을 벗어나게 해주는
돌파구를 제시한 책이라는 느낌이었다.
겅호(Gung Ho!)는 중국어 '공화(工和)'에서 유래한 말로서.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화이팅!'이라는 외침처럼 투지와 열정을 불어넣는
일종의 구호나 인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공장 책임자로 발령 받은 페기 싱클레어가 '겅호
정신'을 통해 회생하는 과정을 다룬 감동적인 실화를 담고 있다. 4시 반 퇴근시간이
되면 마치 싸이렌이라도 울린 듯이 순식간에 퇴근해버리는 직원들. 절망과 타성만이
가득한 공장에서 그는 공장 내에서 유일하게 활력 있게 업무 수행을 완수하는 출하
부서의 운영 관리자, 앤디 롱클로우를 만나며 페기는 앤디가 출하 부서에 전파 시킨
'겅호 정신'에 대해 듣고, 이를 전 공장으로 확대시킬 것을 결심한다.
앤디는 페기와 함께 숲과 호수를 돌아다니며 겅호의 3대 원칙인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에 대해 페기 스스로의 관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준다. 이를 전 공장에 하나씩 적용해 나가면서 직원들의 사기와 열정이 올라가고
생산성이 증대된다. 길어야 6개월 안에 폐쇄되리라고 생각되었던 공장이, 마침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장으로 백악관의 선정을 받기에 이르는 것이다.
참고 자료
'겅호' 워크샵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