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해] 도시정책- 덴마크 코펜하겐
- 최초 등록일
- 2005.03.3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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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덴마크의 코펜하겐은 도시 행정에 있어서 인간을 위한 것을 우선으로 한다. 인간적인 도시란 사람들이 걸어다니다가 휴식을 취하거나 경치를 구경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문화적 삶을 나눌 수 있는 도시, 차량이나 상점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산이 모든 공간설계의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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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덴마크는 유럽의 북부에 돌출한 유틀란트 반도와 그 동부에 위치한 크고 작은 많은 섬들로 이루어졌으며, 수도의 코펜하겐은 가장 큰 섬인 셀란 섬의 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덴마크의 땅은 그다지 비옥하지 못하여, 일찍이 농업을 중심으로 땅은 개척하여 국토의 3분의 2가량을 농경지화 하였다. 또한 해안은 서부를 제외하면 굴곡이 심한 표르드이며, 기후는 해양성 기후로서 난류의 영향을 받아 위도에 비해 따뜻한 편이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국내 최대의 성인 셀란 섬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코펜하겐이란 원래 ‘상인의 항구’란 뜻으로 예로부터 유럽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중간에서 상업과 문화의 중시지로 번영해 왔다. 코펜하겐의 역사는 12세기 아브살론 대승정이 이 곳을 북유럽의 상업의 중시지로 만들 생각에서 성채를 축조한 것이 그 기원으로, 15세기부터 이 나라 왕정의 중시지가 되어왔던 곳이다. 아름다운 왕궁이 많고 근대적 고층 빌딩이 없어서 고전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도 한다. 이런 점에서부터 인간을 위한 도시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코펜하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적인 도시란 사람들이 걸어다니다가 휴식을 취하거나 경치를 구경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문화적 삶을 나눌 수 있는 도시, 차량이나 상점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산이 모든 공간설계의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를 말하는 것이다. 교통문제와 상업화로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도시의 황폐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인간적인 도시, 만남의 도시를 코펜하겐은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도시 코펜하겐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34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인간적인 도시공간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곳이다. 우리의 각박한 도시문화와 도시환경을 생각할 때, 이 도시는 문화복지와 삶의 질을 희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시사적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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